월급 관리 4단계 - 사회초년생을 위한 통장 쪼개기 실천법

왜 월급 관리를 해야 될까?
사회초년생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월급이 들어왔을 때 계획이 없다는 것입니다.
보모님의 조언이나 주변으로 좋은 조언을 받아들이기보다는 쓰고 싶은 욕구가 커서 바로 실행에 어렵다는 점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조금만 습관을 바꾸면 현재보다 나보다 미래의 나에게 좀 더 편안한 삶을 준다는 점을 인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같은 월급이라도 저축과 소비의 균형을 맞춰 종잣돈을 빠르게 모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월급의 첫 관리 4단계로 통장을 쪼개는 것입니다.
1단계 : 월급 통장 - 입금 전용 사용
회사에서 급여가 들어오는 주 통장으로 나중에 대출을 생각한 통장이면 더욱 좋습니다.
생활비나 저축으로 바로 분리하기 때문에 여기서 직접 소비하지 않는 것이 핵심 단계입니다.
자동이체를 걸어두면 관리가 훨씬 쉬워집니다.
너무 어렵게 하면 복잡하기만 하고 쉽게 쉽게 자동으로 되도록 시스템을 만듭시다.
2단계 : 생활비 통장 - 구분 후 어떻게 하면 지출을 줄일까?
교통비, 식비, 통신비, 주거비 등 고정·변동 생활비 지출 전용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매달 한도(예: 100만 원)를 정해두고, 초과하면 다음 달에 보정하며 본인에 맞는 금액을 찾아봅시다.
신용카드 대신 체크카드 사용 시 지출 체감 효과가 커집니다. 신용카드는 소비에 대한 감각을 무디게 만드니 경계하는 게 좋습니다.
3단계 : 저축, 투자 통장 - 저축과 투자에 대한 공부는?
비상금, 적금, 펀드, ETF, 연금 등 미래의 나를 위한 자산 관리를 합시다.
월급의 최소 20~30%를 이 통장으로 자동이체 설정하여 저축과 투자의 습관을 가져봅시다.
사회초년생은 비상금 500만 원 확보하고 갑작스러운 돈이 나가는 걸 대비 해놓고 다음 적금과 소액 투자 순서로 가는 게 좋습니다.
투자는 손실이 존재하기 때문에 소액으로 충분히 수익이 나는 걸 확인 후에 금액을 늘려가길 추천합니다.
4단계 : 자기만족, 목표 통장을 위한 보상
여행, 취미, 자기 계발 등 즐거움을 위한 자금이라 보상 개념을 두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무조건 아끼는 게 아니라, 계획된 소비로 스트레스 관리와 습관을 만듭시다.
목표가 있으면 저축도 오래 지속됩니다. 모아야 되는 이유까지 꼭 생각해봅시다.
실제 적용 예시로 월급 250만원 기준
월급 통장 → 250만 원 입금 (1단계 통장 사용)
생활비 통장: 120만 원 (2단계 통장 사용)
저축·투자 통장: 80만 원 (3단계 통장 사용)
자기만족 통장: 30만 원 (4단계 통장 사용)
(예비 비상금은 저축 통장에서 관리)
이렇게만 해도 매달 자연스럽게 30% 이상 저축이 가능해집니다.
마지막 한마디
한통장에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돈이 안모입니다.
분리하고 관리하여 종잣돈을 만들어 원하시는 걸 이루기 바랍니다.